SK텔레콤 소속 최경주 프로는 2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ㆍ7569야드)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대회에서 7언더파 281타 공동 9위로 마쳤다.

대회첫날 7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러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와 공동 1위에 올라섰지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6위에 내려앉은 최경주 프로는 대회 마지막 날 뛰어난 뒷심을 발위하여 최종 7언더파 281타 공동9위로 올라서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