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2008~9 시즌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SK텔레콤 T1은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동안 제주도로 워크숍을 떠난다. SK텔레콤이 제주도로 워크숍을 가는 것은 2005년 11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워크숍은 체력 단련 및 팀워크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제주도 일대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하이킹 프로그램과 한라산 등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바다 낚시와 자유 시간을 통해 기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자유 토론을 통해 1년간 치러질 2008~9시즌에 대한 구상을 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용운 감독을 비롯, 최연성, 박용욱, 최병훈 코치와 선수들 15명, 사무국 등 2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