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차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1조
1경기 아테나 한상봉 승(저, 6시) vs 권오혁 패(프, 9시)
2경기 아테나 김윤환 패(저, 9시) vs 민찬기 승(테, 6시)
승자전 비잔티움 한상봉 패(저, 7시) vs 민찬기 승(테, 1시)
패자전 비잔티움 권오혁 승(프, 5시) vs 김윤환 패(저, 1시)
권오혁(SK텔레콤)이 날카로운 드라군-리버 공격으로 김윤환(STX)을 제압하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권오혁은 게이트웨이를 전진해서 건설한 뒤 앞마당을 확보하고 포톤캐논으로 방어 라인을 구축했다. 동시에 질럿으로 견제를 해주면서 상대의 체제도 파악했다. 김윤환은 앞마당에 이어 미네랄 멀티까지 가져가는 모습이었다.
권오혁은 김윤환의 저글링 견제를 잘 막아내면서 드라군, 리버 체제를 구축했다. 김윤환은 히드라리스크 다수로 병력을 구성했다.
드라군과 리버 1기, 셔틀 1기를 생산한 권오혁은 곧바로 진출하면서 김윤환의 미네랄 멀티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 김윤환은 방어 병력이나 성큰콜로니가 부족했기 때문에 방어를 할 수 없었다.
결국 권오혁은 날카로운 공격으로 김윤환을 제압하면서 최종전에 진출하게 됐다.
[서바이버]권오혁, 드라군-리버 타이밍 러시로 김윤환 제압(패자전)
200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