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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인크루트 스타리그 36강 F조 SK텔레콤 김택용

2008.08.16

[포모스=오광순 기자]이번 시즌은 다를 것이다


‘혁명가’ 김택용(SK텔레콤)이 36강 최고의 죽음의 조를 뚫고 스타리그 5시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1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F조 경기에서 김택용은 CJ 변형태를 2:1로 물리쳤다.

36강 시드로 2차전에서 대기한 김택용은 1차전에서 박지호(MBC게임)를 2:1로 물리치고 올라온 변형태를 상대로 1경기에서 완벽한 멀티 태스킹으로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변형태의 벌쳐 견제와 타이밍 러시에 2경기를 내준 김택용은 기습적인 다크템플러 드랍으로 효과를 거둔 뒤 풍부한 자원과 물량의 힘으로 3경기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