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e스포츠팀]팀배틀 방식, 삼성전자 vs SK텔레콤



오는 12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질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8 준플레이오프 삼성전자 vs SK텔레콤의 선봉이 발표되었다.

지난 9일, 광안리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전자는 에이스 송병구를 선봉으로 내세웠다. SK텔레콤은 송병구의 라이벌로 여겨지는 에이스 김택용을 출전시켜 화끈한 대결을 예고했다.

두 팀은 모두 광안리 무대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팀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9일, 광안리 2연패라는 기록을 세우며 전성기 당시 SK텔레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구도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프로리그에서 신경전을 펼쳐 온 전력이 있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크다. 최근 삼성전자는 이성은, 박성훈 등의 세리모니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스포테인먼트를 앞세워 화끈한 팬서비스를 팀의 모토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외적인 대결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8 준플레이오프(7전 4선승제 팀배틀)
◆ 삼성전자 칸 vs SK텔레콤 T1
1세트 콜로세움 송병구 vs 김택용
2세트 아테나
3세트 블루스톰
4세트 오델로
5세트 콜로세움
6세트 아테나
7세트 블루스톰

◆ 삼성전자 칸 로스터
송병구 Protoss (선봉)
허영무 Protoss
박성훈 Protoss
이성은 Terran
김동건 Terran
주영달 Zerg
차명환 Zerg

◆ SK텔레콤 T1 로스터
김택용 Protoss (선봉)
도재욱 Protoss
전상욱 Terran
고인규 Terran
정명훈 Terran
윤종민 Zerg
박재혁 Z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