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3주차 4경기
◆ SK텔레콤 1 vs 2 CJ
3세트 한니발 권오혁/윤종민 승(프, 8시 /저, 2시) vs 김정우/손재범 패(저, 5시 /프, 11시)
SK텔레콤 권오혁/윤종민이 저글링-질럿 파상 공세로 CJ 김정우/손재범을 물리쳤다.
두 팀은 저그가 스포닝풀 이후 본진 트윈 해처리를 선택했고, 프로토스는 2게이트를 소환하며 똑같이 출발했다.
먼저 공격에 나선 쪽은 SK텔레콤. SK텔레콤은 저글링-질럿으로 김정우의 본진을 공격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후속 병력으로 계속해서 상대를 몰아쳐 해처리를 파괴하고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SK텔레콤은 저글링과 질럿을 쉼 없이 김정우의 본진으로 보냈고, CJ는 계속되는 상대의 파상 공세를 막지 못하고 GG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이로써 권오혁/윤종민은 이번 시즌 팀플전 8승째를 합작했고, SK텔레콤은 세트스코어 1:2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신한은행]권오혁/윤종민, 저글링-질럿 파상 공세로 승리(3세트)
200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