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2주차 4경기
◆ SK텔레콤 3 vs 0 MBC게임
3세트 한니발 권오혁/윤종민 승(프, 11시 /저, 5시) vs 김태훈/전흥식 패(저, 8시 /프, 2시)

SK텔레콤 권오혁/윤종민이 한 수위의 호흡을 바탕으로 MBC게임 김태훈/전흥식을 물리쳤다.

SK텔레콤은 권오혁이 3게이트, 윤종민이 12스포닝풀 원해처리 레어를 선택했고, MBC게임은 김태훈이 9스포닝풀 원해처리 레어, 전흥식이 3게이트로 출발했다.

SK텔레콤은 저글링-질럿으로 먼저 중앙 진출을 시도했지만 MBC게임은 효과적인 전투로 승리를 거두며 중앙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드라군-스커지-뮤탈로 체제 전환이 완료된 이후 펼쳐진 중앙 교전에서는 앞선 전투력과 호흡으로 효과를 거두며 중앙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SK텔레콤은 윤종민이 뮤탈로 김태훈의 본진에 피해를 주면서 승기를 잡았고, 권오혁이 드라군으로 중앙을 점령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권오혁/윤종민은 이번 시즌 팀플전 7승째를 합작했고, SK텔레콤은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