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체육대회로 단합의 시간 가졌다
2008.06.12
SK텔레콤 T1이 체육대회를 통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SK텔레콤 T1은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반포 종합체육관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종족별로 팀을 구성해 족구, 2인 1조 제기차기, 축구, 6인 이어달리기 등 4개 종목으로 우열을 가렸고, 최종 결과 주장 박태민이 이끄는 저그 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테란 팀은 모든 종목에서 최하위를 기록, 다른 종족에 비해 체력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전상욱은 ”테란 선수들이 다른 종족에 비해 게임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K텔레콤 T1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체육대회 현장의 모습은 SK텔레콤 T1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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