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심현 기자]온게임넷 상대로 이번 시즌 첫 3:0 완승
SK텔레콤이 이번 시즌 첫 3:0 승리와 함께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4위로 뛰어올랐다.
12일 오후 6시 30분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5주차 3경기에서 SK텔레콤은 온게임넷을 3:0으로 물리쳤다.
SK텔레콤은 1세트에서 도재욱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아비터를 동반한 엄청난 물량을 생산하며 김창희를 물리치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SK텔레콤은 2세트에 출전한 전상욱이 장기전 끝에 안정적인 운영으로 자원에서 앞서며 신상문을 물리친 뒤, 3세트에서도 권오혁/윤종민이 문성진/이승훈의 5드론 저글링-캐논 러시를 잘 막아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이번 시즌 첫 3:0 완승을 기록하며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고 5승 3패 득실차 4로 4위까지 상승했다. 반면 온게임넷은 시즌 3번째 0:3 패배와 함께 2연패, 3승 4패 득실차 -7로 9위에 머물렀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5주차 3경기
◆ 온게임넷 0 vs 3 SK텔레콤
1세트 콜로세움 김창희 패(테, 1시) vs 도재욱 승(프, 11시)
2세트 폭풍의언덕 신상문 패(테, 1시) vs 전상욱 승(테, 5시)
3세트 한니발 문성진/이승훈 패(저, 2시/프, 5시) vs 권오혁/윤종민 승(프, 8시/저, 11시)
lovesh73@fomos.co.kr
[신한은행]SK텔레콤, 4연승 상승세 속에 4위로 점프(종합)
200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