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2경기
◆ 공군 0 vs 2 SK텔레콤
2세트 콜로세움 박대만 패(프,1시) vs 정명훈 승(테,7시)

SK텔레콤 정명훈이 공군 박대만을 초반 전략으로 제압했다.

박대만은 2게이트웨이로 시작하며 드라군 사업을 준비했고, 정명훈은 빠르게 팩토리를 건설해 벌처와 시즈탱크를 확보했다.

경기는 초반 타이밍 러시로 마무리 됐다. 정명훈은 빠르게 생산한 벌처와 시즈탱크를 이끌고 박대만의 본진으로 진출했고 승부는 이것으로 끝났다.

박대만은 상대의 공격에 맞서 사업이 완료된 드라군으로 황급히 방어에 나섰지만, 정확한 타이밍에 감행된 상대의 공격을 막을 수 없었다.

이로써 정명훈은 발빠른 공격을 앞세워 GG를 받아내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고, SK텔레콤은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