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2008-03-19 19:54]
SK텔레콤 T1 김택용과 CJ 엔투스 마재윤이 스타크래프트 부문 명경기 베스트3를 수상했다.
김택용은 곰TV MSL 시즌3 진영수와의 파이썬에서 치른 경기와 EVER 스타리그 2007 8강에서 마재윤을 제압한 카트리나 경기 등에서 명승부를 연출하며 2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 마재윤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에이스 결정전 운고로 분화구에서 온게임넷 박명수를 제압하고 승리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K텔레콤 김택용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많은 명경기 가운데 내가 두 경기나 뽑혔다. 다음 시즌에도 좋은 플레이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겠다”고 말했다.
CJ 마재윤은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 기쁘다. 2008년도에 더 많은 상을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윤성 기자 force7@esforce.net
[e스포츠 대상] 김택용-마재윤 스타크래프트 부문 명승부 베스트3 수상
200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