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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새 연습실 ‘T1 베이스’ 공개

2008.02.29

 






















작성[2008-02-28 11:19]

SK텔레콤 T1이 숙소와 연습실을 완전 분리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숙소와 연습실로 병행 사용하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로열 팰리스를 숙소 전용으로 돌리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전용 연습실을 마련했다.

이번 연습실은 330㎡(약 100평) 규모로 30여 석의 자리를 구비했고 기자실과 회의실,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연습실의 이름은 SK텔레콤 T1이 제2의 도약을 시도한다는 지점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T1 베이스'로 지었다.

SK텔레콤이 숙소와 연습실을 다른 건물에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4년 창단 이후 삼성동 빌라에 숙소와 연습실을 따로 마련한 적은 있지만 같은 건물이었고 여의도나 논현동에 둥지를 마련했을 때에는 일체형을 고수해왔다.

박용운 감독 대행은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집중력을 갖고 연습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 회사측에 감사드린다”며 “연습실에서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숙소에서는 완벽히 쉴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force7@esforc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