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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SK텔레콤 도재욱, 현란한 견제로 송병구 격파! 최종전

2008.02.27

작성[2008-02-22 21:16]

‘환상의 견제!’

SK텔레콤 도재욱이 셔틀을 환상적으로 사용하면서 견제 플레이를 적중시켜 삼성전자 송병구와의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도재욱은 확장기지를 뒤늦게 가져가면서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질럿과 드라군에 셔틀에 리버를 태워 러시를 기획하며 앞마당에 넥서스를 건설한 송병구의 정면을 두드렸다. 3~4차례 공격을 가한 도재욱은 송병구의 앞마당 프로브를 다수 잡아내는 효과를 얻었다.

이어 셔틀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도재욱은 리버를 태워 송병구의 앞마당과 본진을 견제했다. 프로브를 다수 잡아내지는 못했지만 진출 타이밍을 늦추는데 성공했다.

도재욱은 셔틀을 한 기 더 동원해 6시 지역을 통해 본진에 다크 템플러를 떨궜다. 송병구의 본진에 아무런 디텍팅 유닛이 없는 틈을 파고들어 프로브를 모두 잡아냈다.

도재욱은 리버 4기와 드라군 2부대 가량으로 올인을 선택한 송병구를 막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3세트는 몽환2에서 열린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2회차
▶송병구 1–1 도재욱
2세트 도재욱(프, 11시) 승 <트로이> 송병구(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