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2008-02-14 14:28]
SK텔레콤 고인규가 과감한 벙커 러시로 STX 김윤중을 제압하고 1승을 선취했다.
고인규는 본진 입구를 배럭스와 서플라이로 막고 12시 지역에 2개의 배럭스를 추가로 건설했다. 김윤중은 원 게이트웨이에 이은 뒷마당 넥서스를 가져갔고, 고인규는 머린을 꾸준히 생산해 SCV와 함께 동반 공격을 감행했다.
고인규는 상대의 게이트웨이 지역에 벙커를 완성하고 머린을 넣어 김윤중의 파일런을 파괴했다.
파일런이 파괴되면서 김윤중은 병력을 더 이상 생산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고, 결국 항복을 선언했다.
◆14차 서바이버 토너먼트 2008
1경기 고인규(테, 7시) 승 <로키2> 김윤중(프, 1시)
이원희 기자 cleanrap@fighterfor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