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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SK텔레콤 도재욱 인터뷰 "쉬는 것보다 게임 하는 것이 낫다"

2008.02.11

작성[2008-02-06 15:28]
-첫 8강 진출이다.
▶예선을 한 뒤 하루밖에 시간이 없어 준비할 수 있는 여유가 적었다. 그래도 8강에 진출해 기쁘다.

-승패가 너무 확연했다.
▶확장에 욕심을 너무내다가 이제동에게 패했다. 욕심이 과했다. 염보성과의 경기에서는 다크 템플러의 활약이 좋았다. 상대 터렛의 위치가 나빴다. 연습 때에는 시간 벌기용 다크 템플러밖에 되지 않았다. 즉흥적으로 가스통을 깼는데 그 이후에는 나 스스로 무엇을 해야될 지 몰라 당황하기도 했다.


-다들 쉬는데 경기하니 색달랐을 것 같다.
▶다들 쉬는 것 같은데 일정이 있어 오히려 좋다. 놀고있는 것 보다야 일정을 가지고 게임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

-첫 스타리그인데 목표를 높여야 할 것 같다.
▶원래 목표는 스타리그에서 1승만 하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미 목표는 달성했고 앞으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밖에 못 하겠다.

-끝으로 하고픈 말이 있다면.
▶내일이 설인데 팬 여러분 모두 맛있는 음식이라고 너무 많이 먹어 탈나지 않았으면 하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