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2008-01-30 19:54]

‘연승 제동!’

SK텔레콤 도재욱이 이제동의 럴커 저글링 올인 러시를 옵저버 1기가 생산되며 방어에 성공하며 최소 재경기를 확보했다.

도재욱은 초반 게이트웨이 하나를 소환한 뒤 질럿으로 입구를 막은 뒤 리버를 준비했다. 반면 이제동은 불리한 맵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1해처리 럴커를 준비했다.

도재욱은 이제동의 럴커 러시에 입구를 내줬지만 때마침 옵저버를 생산해 럴커를 막을 수 있었다. 이어서 리버를 셔틀에 태워 상대 본진을 공략했고 큰 이득을 얻었다.

도재욱은 잔여 병력을 모두 쓸어낸 뒤 이제동의 본진까지 쓸어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한편 마재윤은 도재욱의 승리로 인해 탈락이 확정됐다.

오상직 기자 sjoh@fighterforum.com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5회차
이제동(저, 11시) <악령의숲> 승 도재욱(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