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2008-01-08 20:47],

◆MSL 시즌4 32강 B조

1경기 이제동(저, 1시) 승 <블루스톰> 김택용(프, 7시)
2경기 박성준(저, 7시) 승 <로키2> 박명수(저, 1시)
3경기 이제동(저, 9시) 승 <조디악> 박성준(저, 6시)
4경기 박명수(저, 3시) 승 <조디악> 김택용(프, 5시)
5경기 박성준(저, 3시) 승 <카트리나> 박명수(저, 6시)


'뮤탈리스크 2기의 차이'


SK텔레콤 박성준이 소수 뮤탈리스크 컨트롤에서 온게임넷 박명수를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성준은 초반 9드론 발업 저글링이라는 공격적인 빌드를 선택해 박명수를 일찌감치 압박하기 시작했다. 소수 발업 저글링으로 박명수의 앞마당 해처리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 박성준은 박명수의 저글링 역러시 또한 큰 피해없이 막아냈다.

박성준은 남은 저글링으로 박명수의 드론을 추가적으로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조금씩 승기를 가져왔다. 원해처리의 가난한 상태에서 생산된 3기의 뮤탈리스크 가운데 2기를 약간 이른 타이밍에 생산된 박명수의 스콜지로부터 지켜낸 박성준은 뮤탈리스크 2기로 끝까지 앞서가며 박명수의 병력을 모두 제압하고 gg를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