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2007-12-31 17:20]
SK텔레콤 최연성이 지난 29일 사고로 전치 3주의 손목 부상을 당했다.
최연성은 샤워 도중 미끄러지면서 손목 인대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최연성은 병원을 오가며 물리 치료를 받는 중이며, 경과를 지켜본 뒤 필요할 경우 수술을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도 손목이 좋지 않아 치료를 고려했던 최연성은 꼼짝없이 연습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오는 1월5일로 예정됐던 곰TV MSL 시즌4 G조 경기를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고, MBC게임은 해당 게임단과의 합의를 거쳐 G조 경기를 1월17일로 연기했다.
1월17일에 미리 예정돼 있던 F조 경기는 오후 5시에 열리며 G조 경기는 8시에 열릴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karma@fighterforum.com
SK텔레콤 최연성 손목 부상으로 MSL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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