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2007-12-28 16:13]
◆2007 3차 듀얼토너먼트 A조
1경기 변형태(테, 3시) <카트리나> 승 손찬웅(프, 2시)
2경기 박성준(저, SK텔레콤, 6시) <카트리나> 승 김상욱(저, 3시)
승자전 손찬웅(프, 1시) 승 <블루스톰> 김상욱(저, 7시)
패자전 변형태(테, 1시) <블루스톰> 승 박성준(저, SK텔레콤, 7시)
최종전 김상욱(저, 11시) <몽환2> 승 박성준(저, SK텔레콤, 5시)
SK텔레콤 박성준이 빠른 확장에 이은 뮤탈리스크 물량으로 온게임넷 김상욱을 제압하고 스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11번째 진출.
박성준은 빠르게 앞마당 확장기지를 완성하고 부유하게 출발했다. 박성준은 김상욱의 저글링 공격을 잘 막아냈고, 뮤탈리스크 공격도 스포어콜로니와 스커지로 잘 막아냈다. 박성준은 바로 뮤탈리스크를 충원해 공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박성준은 빠른 확장을 바탕으로 상대보다 많은 개스를 채취하며 뮤탈리스크 물량에서 앞서나갔다. 본진 자원만으로 승부를 보려 했던 김상욱은 첫 뮤탈리스크 공격이 실패로 돌아간 뒤 지속적으로 상대 드론을 노려주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박성준의 뮤탈리스크 수비에 의해 큰 이득을 거두지 못했다.
박성준은 상대에게 확장기지를 완성할 시간을 주지 않고 다수의 뮤탈리스크로 상대의 본진을 공략했다. 김상욱이 뮤탈리스크를 동원해 수비에 나섰지만 양을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김상욱이 항복을 선언했다.
[듀얼] SK텔레콤 박성준V, 빠른 멀티에 이은 공중 장악으로 완승! 11번째 스타리그 진출
200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