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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SK텔레콤 박성준V, 집요한 저글링 공격으로 변형태 제압! 최종전 진출

2008.01.03

작성[2007-12-28 15:51]

◆2007 3차 듀얼토너먼트 A조
1경기 변형태(테, 3시) <카트리나> 승 손찬웅(프, 2시)
2경기 박성준(저, SK텔레콤, 6시) <카트리나> 승 김상욱(저, 3시)
승자전 손찬웅(프, 1시) 승 <블루스톰> 김상욱(저, 7시)
패자전 변형태(테, 1시) <블루스톰> 승 박성준(저, SK텔레콤, 7시)

‘투신의 저글링은 달랐다!’

SK텔레콤 ‘투신’ 박성준이 과감한 저글링 공격으로 CJ 변형태를 제압했다. 승리한 박성준은 최종전에서 온게임넷 김상욱과 다시 만나게 됐고, 변형태는 차기 스타챌린지 예선으로 추락했다.

박성준은 투 해처리에서 스포닝 풀을 건설했다. 박성준은 상대의 벙커링 공격에 의해 드론 한 기를 잃고 일부 드론의 자원 채취를 방해 당하며 불리하게 출발하자 저글링을 꾸준히 모으기 시작했다.

박성준은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한 부대 이상의 저글링으로 상대의 앞마당 확장 지역을 급습했다. 변형태는 벙커에 머린을 넣고 SCV로 수리하며 버텼지만 박성준은 다수의 저글링을 상대 본진에 난입시켜 벙커 사거리 밖에서 일꾼과 머린을 줄여줬다.

변형태는 2개의 배럭스에서 꾸준히 머린과 파이어뱃을 생산했지만 상대 저글링에 배럭스를 장악 당해 병력을 모으지 못했다. 변형태는 SCV와 머린을 동원해 상대의 공격을 1차적으로 막아냈지만 박성준의 추가 저글링에 지속적으로 일꾼과 병력을 잃었다.

박성준은 스파이어를 준비하면서 계속적으로 저글링을 생산해 상대의 진영을 유린했다. 앞마당 지역 벙커까지 파괴해 저글링의 활동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변형태가 버티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