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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SK텔레콤 최연성, 슈퍼 바이오닉으로 이주영 꺾고 MSL 10회째 진출!

2008.01.03

작성[2007-12-20 22:07]

◆서바이버 토너먼트 11조
1경기 최연성(테, 6시) 승 <조디악> 임채성(테, 9시)
2경기 김구현(프, 3시) 승 <조디악> 이주영(저, 9시)
승자전 김구현(프, 1시) 승 <블루스톰> 최연성(테, 7시)
패자전 이주영(저, 1시) 승 <블루스톰> 임채성(테, 7시)
최종전 최연성(테, 1시) 승 <파이썬> 이주영(저, 8시)

‘열 번째 MSL!’

SK텔레콤 T1 최연성이 자신의 10번째 MSL 진출을 자축하는 화력 쇼를 펼치면서 공군 이주영을 제압했다. 최연성은 지난 곰TV MSL 시즌2에 이어 3회 연속 진출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최연성은 1배럭에서 확장기지를 가져갔다. 이주영의 저글링 러시에 대비해 적절한 위치에 배럭을 건설하며 초반 위기를 넘겼다. 최연성은 바이오닉 병력의 업그레이드에 치중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베이를 건설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최연성은 이주영의 뮤탈리스크 견제에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으며 방어에 성공했다. 바이오닉 병력이 공격력과 방어력이 업그레이드 된 타이밍에 최연성은 러시를 감행하며 이주영의 앞마당에 건설된 9개의 성큰 콜로니 라인을 모두 돌파했다.

최연성의 날카로운 공격을 이주영은 울트라리스크로 받아냈다. 한꺼번에 1부대 가량의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한 이주영은 사방에서 포위 공격하며 바이오닉을 모두 잡아내고 역공세를 펼쳤다.

최연성은 미네랄 확장기지를 울트라리스크와 가디언에 의해 저지 당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렇지만 7개의 배럭에서 쏟아지는 바이오닉 병력이 공격력 3과 방어력 2가 업그레이드 되는 타이밍을 기다려 다시 치고 나갔다.

최연성은 이주영의 앞마당을 밀어 붙이면서 6시와 5시를 동시에 공격할 정도로 엄청난 병력을 쏟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이주영은 디파일러가 뒤늦게 생산되며 승리의 기회를 날려 버렸다.

◆최연성 MSL 진출 경력(10회)
연도=대회명
2003년 TG 삼보 MSL
2004년 하나포스 센게임 MSL
2004년 스프리스 MSL
2004년 당신은 골프왕 MSL
2005년 우주 MSL
2005년 CYON MSL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1
2007년 곰TV MSL 시즌2
2007년 곰TV MSL 시즌3
2007년 곰TV MSL 시즌4(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