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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챌린지] SK텔레콤 도재욱, 화끈한 물량전 이후 아비터 리콜로 듀얼 진출!

2007.11.29

작성[2007-11-28 21:56],

◆스타챌린지 2007 시즌2 F조
1차전 염보성(테, 5시) 승 <몽환2> 도재욱(프, 8시)
2차전 조병세(테, 1시) 승 <몽환2> 김윤환(저, 11시)
승자전 염보성(테, 6시) 승 <카트리나> 조병세(테, 12시)
패자전 도재욱(프, 9시) 승 <카트리나> 김윤환(저, 5시)
▶최종전 도재욱(프, 1시) 승 <블루스톰> 조병세(테, 7시)

“물량 한 번 더 터졌다!”

SK텔레콤 T1 도재욱이 환상적인 물량 플레이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면서 CJ 조병세에게 역전승을 거두면서 듀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도재욱은 초반 리버로 견제 플레이를 펼치려 했으나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머린에게 잡히면서 불리하게 출발했다. 리버가 잡히고 난 후 진출한 조병세의 중앙 조이기 라인 때문에 앞마당 확장 기지가 견제를 당하며 자원 채취를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도재욱은 소수의 질럿과 드라군을 던지면서 앞마당 확장 기지를 견제하는 탱크를 잡아내는데 급급했다.

그러나 경기가 지속되면서 도재욱은 자신의 색깔을 서서히 내기 시작했다. 게이트웨이를 꾸준히 돌리면서 조병세의 견제 플레이를 막아냈고 3시와 5시에 넥서스를 건설하며 물량을 뽑아냈다. 탱크가 한 발 더 진격하려고 할 때마다 질럿과 드라군 등 기본 병력으로 진출을 막아내며 아비터까지 생산했다.

아비터의 클로킹 기능이 시작되자 도재욱은 서서히 중앙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질럿과 드라군으로 대치 전선을 형성하면서 6시까지 가져갔고, 리콜을 개발해 조병세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본진 팩토리 지역에 두 번에 걸쳐 리콜을 작렬시켰다. 조병세가 막아내기 위해 병력을 후퇴시키자 질럿을 앞장세우며 12시 확장 기지를 파괴했다.

도재욱은 질럿과 드라군을 앞세워 중원을 다시 차지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도재욱의 진출로 SK텔레콤은 스타챌린지에 출전한 4명 가운데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전상욱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듀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스타챌린지 2007 시즌2 조별 진출자 현황
A조 박영민(CJ), 박찬수(온게임넷)
B조 장 육(CJ), 박명수(온게임넷)
C조 윤종민(SK텔레콤), 손찬웅(르까프)
E조 김상욱(온게임넷), 고인규(SK텔레콤)
F조 염보성(MBC게임), 도재욱(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