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2007-11-22 20:45]
SK텔레콤 T1이 당초 512강으로 진행하려던 제2회 SK텔레콤 T1 온라인 연습생 선발대회를 2배수인 1024강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제2회 SK텔레콤 온라인 연습생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참가자가 마감됐다. 주 훈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내부회의를 통해 더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이 더 좋은 선수를 뽑는 길이라고 합의하고 두 배수인 1024강으로 신청자를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참가자를 확대하며 일정도 수정했다. 대회 일시에는 변함 없고 오후 1시와 4시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 각 조에 32명씩 편성해 16조씩 두 번 대회를 치르는 것. 오프라인 토너먼트도 당초 16강에서 32강으로 확대했다.
SK텔레콤은 11월23일 오후 대진표와 함께 대회를 진행할 배틀넷 웨스트 서버를 공지할 계획이다.
아마추어, 무소속 준프로게이머, 프로게이머 모두 참가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T1 팬카페(http://cafe.daum.net/SKTelecomT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force7@esforc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