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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메이드 박성균, 벌처 난입 이후 정면대결에서 완승하며 최연성에 연승! 1-1

2007.10.24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위메이드 1-1 SK텔레콤
한동욱(테, 7시) <블루스톰> 승 도재욱(프, 1시)
박성균(테, 1시) 승 <백마고지> 최연성(테, 7시)

‘벌처 싸움 완승!’

위메이드 폭스 박성균이 벌처 싸움에서 승리하며 SK텔레콤 최연성에게 연승을 이어갔다.

박성균과 최연성은 1개의 팩토리를 유지하면서 앞마당을 가져가는 등 똑 같은 빌드 오더로 진행했다. 주요 유닛은 벌처. 미네랄이 17 덩어리, 개스도 두 군데나 있는 백마고지였기 때문에 팩토리를 다수 늘리면서 벌처 싸움을 기획한 것.

초반 분위기는 최연성이 좋았다. 마인으로 언덕을 장악하며 박성균을 압박했다. 스타포트도 일찌감치 올리면서 레이스로 박성균의 일꾼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박성균은 넓은 입구 지역에 벌처를 배치하면서 상대가 러시를 하더라도 학익진을 갖췄다. 그러면서 벌처 6기를 우회시켜 최연성의 확장기지를 급습했다.

일꾼을 다수 잡힌 최연성은 박성균의 진영에 들이받았다. 다수의 벌처를 갖추고 있었지만 진영이 훨씬 좋은 박성균이 압승을 거뒀다.

박성균은 곰TV MSL 시즌3에서 최연성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또 다시 승수를 쌓으며 역대 전적에서 3대2로 앞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