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위메이드 서수길 대표, 수요일 SK텔레콤전 관전

2007.10.23

"사장님 출동이요!"

위메이드 폭스 프로 게임단이 24일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SK텔레콤전에서 승리해야 할 이유가 한 가지 더 늘었다. 위메이드가 게임단을 창단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서수길 대표가 경기장을 방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 폭스 사무국 김영화 이사는 “서수길 대표님이 수요일 SK텔레콤전이 열리는 용산 상설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실 예정”이라며 “임직원 70여명이 함께 동행해 위메이드 폭스의 승리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폭스 사무국은 관중이 다른 날에 비해 적은 수요일이 임직원 단체 관람 적기라고 판단해 SK텔레콤전이 열리는 24일을 ‘D-데이’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단을 창단한 뒤 위메이드 직원들의 게임단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던 것도 이번 단체 관람을 추진하는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편 서 대표의 경기장 방문 소식을 전해 들은 위메이드 폭스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은 “부담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사장님을 비롯한 위메이드 임직원이 응원하는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