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신한은행] SK텔레콤 손승재/오충훈V, 뮤탈-바이오닉 콤보로 공군 완파! SK텔레콤 완승

2007.09.27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주 5일차
▶SK텔레콤 3대0 공군
고인규(테, 12시) 승 <카트리나> 조형근(저, 6시)
최연성(테, 2시)) 승 <파이썬> 이재훈(프, 8시
손승재(저, 5시)/오충훈(테, 8시) 승 <황산벌> 박대만(프, 1시)/이주영(저, 10시)

SK텔레콤 신에 조합인 손승재/오충훈이 공군 박대만/이주영을 꺾고 팀플레이 경기에서마저 승리를 따냈다. SK텔레콤은 공군을 상대로 3대0의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오충훈이 투 배럭스 건설에 이은 바이오닉 병력 생산에 주력했고, 손승재는 저글링에 이어 뮤탈리스크를 꾸준히 생산하는 뮤탈-바이오닉 체제를 갖췄다.

일정 수 이상의 머린 메딕 부대와 뮤탈리스크가 모이자 손승재와 오충훈은 중앙으로 진출해 상대의 진영 근처에서 꾸준히 압박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상대 박대만이 다크템플러를 생산해 바이오닉 병력을 줄여주려고 했지만 손승재의 오버로드와 오충훈의 스캔으로 인해 다크템플러가 힘을 쓰지 못했다.

손승재와 오충훈은 바이오닉 부대와 다수의 뮤탈리스크로 박대만의 진영에 큰 피해를 입히는데 성공했다. 박대만의 사이오닉 스톰에 바이오닉 병력을 많이 잃었지만 탁월한 생산력으로 병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했다.

손승재와 오충훈은 결국 박대만의 앞마당 멀티와 본진을 완파하고 사실상의 2대1 상황을 만들었다. 오충훈이 탱크까지 생산해 이주영의 진영을 압박하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병력을 쥐어짜내며 수비에 나섰던 이주영과 박대만이 결국 항복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