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맵
16강전 : 몬티홀-파이썬-몽환
8강전 : 파이썬-몽환-몬티홀
4강전 : 몽환-몬티홀-파이썬
결승전 : 몬티홀-파이썬-몽환

◆경기 결과
▶16강
전상욱(테) 시드
임동춘(프) 2대1 이성구(테)-패승승
홍진호(저) 시드
박동수(테) 2대0 김영민(저)
정영철(저) 시드
신정훈(저) 1대2 최연식(테)-패승승
주현준(테) 시드
김덕인(프) 1대2 안준영(저)-패승승

▶8강
전상욱(테) 2대0 임동춘(프)
홍진호(저) 0대2 박동수(테)
정영철(저) 2대0 최연식(테)
주현준(테) 2대0 안준영(저)

▶4강
전상욱(테) 2대0 박동수(테)
정영철(저) 1대2 주현준(테)-패승승

▶결승
전상욱(테) 2대0 주현준(테)


▶전상욱=운이 좋아서 전승으로 올라갔다. 게임이 전반적으로 잘 풀렸다. 준비한 빌드도 잘 먹혔다. 게임 내용이 딱히 힘들었던 경기는 없었지만 결승전이 심적으로 부담이 컸다. 스타리그에 오래 머물렀었다. 다시 스타리그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챌린지리그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으니 4번 시드로 스타리그에 복귀하고 싶다. 최근에 너무 많이 져서 갈 때까지 갔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MSL과 WCG에서 탈락해서 타격이 컸다. 게이머 인생에 위기가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양대 PC방이 처음이어서 신경을 많이 썼다. 하늘이 버리지 않았는지 운 좋게 올라갔다. 요즘은 진짜 열심히 해야 되는 시대인 것 같다. 연습을 무조건 많이 하는 편이 좋은 것 같다. 당장 떨어지더라도 그 실력이 어디 가지는 않는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