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홈페이지 www.ief2007.com)는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하는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세 종목의 오프라인 예선을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는 엄현빈(한빛소프트 연습생), 이원표(준프로), 정재우(준프로), 강영훈(전 프로게이머), 박관태(아마추어) 등 총 32명이 선발됐고 워크래프트3는 윤덕만, 배윤식, 박승현 등 16명,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는 프로젝트_Kr과 fan va najs 등 4팀이 최종 선발전에 진출했다.

오프라인 예선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8월 1일~2일까지 양일간 태백시에서 진행되는 IEF 국가대표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올해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발로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EF 2006 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이윤열(팬택)과 최연성(SK텔레콤), 그리고 현재 e스포츠협회 랭킹 1, 2위인 마재윤(CJ)과 김택용(MBC게임)이 최종 국가대항전에 출전한다.

국가대표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총 26명의 프로와 아마추어 게이머는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강릉시 경포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IEF2007 국가대항전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