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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손승재/오충훈V, 5드론에 이은 벌처 골리앗으로 팀플 최강 격파!

2007.07.09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 13주 1일차
▶SK텔레콤 2대1 한빛
박태민(저, 8시) <파이썬> 승 윤용태(프, 6시)
박재혁(저, 7시) 승 <신백두대간> 김준영(저, 1시)
손승재(저 ,11시)/오충훈(테, 5시) 승 <뱀파이어> 김병욱(테, 7시)/신정민(저, 1시)

SK텔레콤 손승재/오충훈이 과감한 초반 전략을 성공시키며 팀플레이 다승 1위에 빛나는 신정민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손승재는 과감한 5드론 스포닝풀 전략을 사용하며 상대 테란 김병욱의 진영을 공략했으나 제때 건설된 벙커와 머린, SCV에 막히며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신정민이 다수의 저글링을 생산하면서 승기가 한빛으로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손승재의 뚝심 저글링이 기어이 일을 저질렀다. 신정민의 저글링이 오충훈의 진영을 공략하느라 본진을 비운 사이 손승재의 저글링이 신정민의 진영을 공략했다. 신정민이 저글링과 드론까지 동원하며 수비에 나섰으나 오충훈의 벌처까지 추가된 뒤에는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신정민은 모든 건물이 파괴당해 게임에서 아웃될 수 밖에 없었다.

오충훈은 신정민이 아웃된 뒤 골리앗으로 체제를 전환했다. 손승재의 저글링은 오충훈의 골리앗과 함께 김병욱의 진영으로 향했다. 김병욱이 골리앗과 소수 머린으로 수비에 나섰지만 2색 러시를 감당하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