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승수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었다.

-어떤 각오로 경기했나.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몬티홀이라는 맵은 타이밍으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다. 어설프게 운영하다가는 말릴 수도 있었지만 정찰을 성공하면서 쉽게 풀어갔다.

-정찰하면서 얻은 정보는 무엇이었나.
▶확장 기지 없이 2팩토리를 올리고 있었고, 애드온까지 모두 봤다. 무난히 대처하면 승리할 것이라 믿었다.

-중반 이후의 운영이 다소 어설펐다.
▶6시 확장기지에 프로브 붙이는 것도 잊을 정도로 다소 긴장했다. 유닛 컨트롤도 잘 되지 않았다.

-캐리어가 의미없이 터지기도 했다.
▶본진과 확장 기지에서 여러가지를 신경쓰다 보니 흘렸다. 골리앗의 화력이 세더라.

-도재욱과의 라이벌 관계라고 들었다.
▶팀 내 평가전에서 성적은 내가 조금 밀린다. 동료일 뿐 라이벌은 아니다.

-앞으로 몇 경기나 출전할 것 같은가.
▶더는 출전하지 못할 것 같은 예감도 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