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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박성준, 스타리그여 다시 한 번!

2007.06.14

SK텔레콤 박성준이 스타챌린지를 통해 스타리그 직행을 노린다.

박성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타챌린지 2007 시즌1에 출전한다. SK텔레콤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출전하는 온게임넷 개인리그다.

박성준의 이적 이후 공식전 성적은 2승1패. KTF 강 민을 꺾고 MSL 8강에 진출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동안 리그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를 대비할 충분한 여유가 있엇다.

스타리그는 박성준이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리그다. 게다가 한 번만 더 우승을 차지하면 골드 마우스까지 획득할 수 있다. 그 스타리그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먼저 스타챌린지를 통과해야만 한다.

스타챌린지에서 2승을 거두며 조1위로 통과할 경우 스타리그 4번 시드에 도전할 수 있다. 박성준이 올해 목표로 밝힌 개인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스타챌린지는 놓쳐서는 안된다.

SK텔레콤 서형석 코치는 "평소에도 성실하고 꾸준히 연습하는 박성준인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재욱 기자 pocari@esfor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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