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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챌린지] SK텔레콤 오충훈 인터뷰 "시작 좋아 앞으로도 잘할것 같다"

2007.05.31


-첫 진출에 듀얼토너먼트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쉽게 오를 지 몰랐다. 듀얼 토너먼트에 올라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리겠다.

-두 경기 모두 벌처로 끝냈다.
▶첫 경기에서는 프로브만 잡아도 좋다고 생각했다. 넥서스를 파괴하지 않아도 큰 이득을 얻으리라 생각했다. 두번째 경기는 연습 때에도 당하지 않았던 전략이었다. 그러나 극단적인 전략이었기 때문에 막기만 하면 이기리라 생각했다.

-프로리그에서 김동건이 전상욱을 이겼다.
▶프로리그 경기 때문에 전략적인 경기를 펼친 것 같다. 낮에 팀이 패해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내가 영향을 받은 것은 없었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테란 선배들의 조언이 있었는지.
▶빌드 선택에서 많은 조언을 받았다. 여러 조언 중에서 가장 좋은 빌드를 선택했을 뿐이다. 선배들의 장점이 워낙 많다. 모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다.

-듀얼 토너먼트에 대한 각오 한 마디.
▶첫 경기를 이겼으니 앞으로의 경기도 계속 이길 것만 같다. 첫 경기에 승리하면 앞으로의 경기도 잘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대로 경기가 풀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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