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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시즌2] SK텔레콤 최연성V, 이윤열 자원줄 끊으며 물량으로 압도! 이승훈과 최종

2007.05.18

◆곰 TV MSL 시즌2 G조
1경기 이승훈(프, 7시) 승 <곰TV 로키> 이윤열(테, 1시)
2경기 박성준(저, 9시) 승 <파이썬> 최연성(테, 7시)
승자전 박성준(저, 5시) 승 <몬티홀> 이승훈(프, 11시)
▶패자전 최연성(테, 5시) 승 <몬티홀> 이윤열(테, 11시)

‘넌 견제해라, 난 확장할 테니!’

SK텔레콤 최연성이 팬택 이윤열과의 천적 관계를 이어 나갔다. 최연성은 17일 곰TV MSL 시즌2 패자조에서 이윤열을 또 다시 제압하며 14대5로 앞서 있었던 전적을 15대5로 늘려 나갔다. 이윤열 상대 7연승.

최연성은 이윤열의 전진 팩토리에 이은 클로킹 레이스 전략에 다소 피해를 입었지만 방어에 성공한 뒤 동시에 커맨드 센터를 두 곳이나 가져가는 확장 중심의 플레이를 가져가며 승리를 따냈다.

최연성은 이윤열의 벌처 넘기기 플레이에 일꾼을 4기나 잃었다. 그러나 벌처 2기로 지상군을 방어해냈다. 클로킹 레이스 연타에 SCV 피해를 입었지만 골리앗을 생산한 뒤 스캔을 사용하며 잡아냈다.

최연성은 본진 주변에 있는 확장 기지에 커맨드 센터를 안착시키면서 자원을 활성화시켰다. 이어 팩토리에서 생산된 병력을 우측으로 이동시켜 이윤열의 확장 의도를 무위로 돌렸다. 이윤열보다 두 배의 자원을 돌린 최연성은 팩토리를 6개까지 늘리면서 물량을 쏟아냈다.

최연성은 이윤열이 확장할 수 있는 곳마다 병력을 배치하며 자원줄을 끊었고, 드롭십도 다수 사용하며 빈 틈을 계속 찌른 끝에 승리를 따냈다.

최연성은 데스페라도에서 온게임넷 이승훈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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