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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주 훈 감독 라이벌-60승 동시에 잡을까

2007.05.16

SK텔레콤 T1 주 훈 감독이 일석이조(一石二鳥)를 노린다.

15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서 이동 통신사의 맞수이자 영원한 e스포츠의 라이벌 KTF 매직엔스를 상대하는 SK텔레콤 주 훈 감독은 이 경기에 감독 통산 60승이라는 타이틀까지 걸려 있다.

2003년 3월8일 SK텔레콤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동양 오리온 팀을 이끌고 프로리그에서 첫 승을 거둔 주 감독은 2006시즌까지 정규 시즌 54승을 거뒀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서 SK텔레콤이 5승1패를 거둬 주 감독은 현재 감독 생활 통산 59승까지 이룬 상태. 15일 KTF 매직엔스를 꺾는다면 CJ 조규남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60승 고지에 올라선다.

주 훈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지휘한다면 60승을 넘어 더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덤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force7@esforce.net

◆주 훈 감독 프로리그 승리 일지
승수=날짜=대회=상대=결과
1승=2003년3월8일=KTF EVER 프로리그=KOR=2-1승
10승=2003년12월6일=네오위즈 피망 프로리그=슈마GO=2-1승
20승=2004년11월17일=스카이 프로리그 2004=한빛=2-1승
30승=2005년7월13일=스카이 프로리그 2005=GO=3-0승
40승=2005년12월6일=스카이 프로리그 2005=플러스=3-0승
50승=2006년7월10일=스카이 프로리그 2006=팬택=3-0승
59승=2007년5월12일=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한빛=3-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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