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프로리그 개인전에서 첫 승을 한 소속 선수들에게 '첫 승 기념패'를 수여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프로리그 경기 수가 늘어나면서 신인들이 출전할 기회가 늘어났다"며 "신인들이 프로리그에 출전해 처음 승리를 거둘 때마다 이를 기념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리그 개인전에서 첫 승을 거둔 선수에게는 모두 이 기념패가 전달된다.

12일 프로리그가 끝난 뒤 주 훈 감독은 온게임넷과의 경기에서 개인전 첫 승을 기록한 손승재, 오충훈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12일 개인전 첫 승을 신고한 이승석에게도 곧 기념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karma@fighter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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