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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박태민 인터뷰 “연습량 늘렸더니 피부 나빠져"

2007.04.26

-시즌 첫 승리 소감은.
▶연습과 다른 경기 양상이 나왔지만 자신이 많았기 때문에 이기리라 생각했다. 운도 많이 따라줬다. 연습 때에는 내가 수비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는데 실제 경기는 정찰을 먼저 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바꿨다.

-상대 저글링이 많았는데.
▶저글링 숫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다. 상대가 뮤탈리스크를 포기하고 저글링을 선택해 많긴 했지만 때에 맞춰 뮤탈리스크가 생산돼 쉽게 막을 수 있었다.

-최근 피부가 많이 상했다.
▶최근 연습량을 늘렸더니 피부가 나빠진 것 같다. 피부가 좋았을 때에는 딱히 한 것도 없이 좋았었는데 최근에 운동을 하지 않고 게임을 많이 하다 보니 피부가 좋지 않아진 것 같다.

-지난해 출전 경기수가 적었다.
▶22경기로 늘었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얻지 않겠나. 두 바퀴를 돌기 때문에 나도 그렇고 동료들도 출전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경기가 많아져 더 좋은 것 같다.

-이번 시즌에서 팬들에게 보여줄 목표라면.
▶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성적을 올리고 싶다. 2007 시즌 시작이 좋으니 앞으로 남은 경기를 좋게 풀어가 기억에 남는 해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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