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넘자!"
SK텔레콤 T1이 2007시즌 각오를 다지는 출정식을 가졌다.
SK텔레콤 T1은 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넘어서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SK텔레콤은 스포츠단 임직원들과 함께 간단히 오찬을 나누면서 새 시즌 운영 계획과 목표 등을 알리고, 파이팅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출정식을 마친 뒤 SK텔레콤 선수단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미래 경영 연구소로 이동, 1박2일 일정의 별도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농구, 족구, 축구 등 구기 종목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저녁 식사 이후 새 시즌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SK텔레콤 T1 프런트 조만수 매니저는 "새 시즌에 돌입하기 전 마음 가짐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추진했다"며 "2007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의를 다지고 올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force7@esfor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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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출정식 가져
200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