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3년 동안 정들었던 삼성동 숙소를 떠나 여의도에 새 살림을 차린다.
SK텔레콤 T1이 새로 이사한 곳은 여의도에 위치한 리버타워 아파트로, 21층과 22층을 모두 사용한다. 한 층당 89평 정도돼 전 숙소보다 넓은 공간을 갖게 됐다. 삼성동에서처럼 숙소와 연습실을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숙소 이전 작업을 진행했고 마무리 작업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 훈 감독은 “창단 이래 많은 성과를 이룬 삼성동 숙소를 떠나 아쉽지만 여의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force7@esfor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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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여의도 시대 연다
2007.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