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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후기 예고] SK텔레콤-MBC게임 역대 개인전 전적 52대50으로 팽팽

2007.01.19

‘용호상박!’

오는 20일 서울 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전에 출전하는 SK텔레콤과 MBC게임 히어로의 로스터에 포함된 역대 개인전 전적을 조사한 결과 52대50으로 호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최연성이 19승(14패), 전상욱이 12승(7패)으로 테란 라인업이 강력함을 입증했다. 여기에 송호영이 박성준을 2번이나 잡은 전적도 있다. 테란 라인업과는 달리 프로토스 라인업은 박용욱이 2승6패, 김성제가 3승6패로 취약하다.

MBC게임은 박성준이 SK텔레콤 선수들을 상대로 28승28패를 기록, 팀 성적의 절반 이상을 거뒀다. 뒤를 이어 박지호가 9승10패, 염보성이 4승4패로 '박-지-성' 라인업이 총 41승42패를 합작했다.

MBC게임은 김택용과 이재호도 각각 3승2패씩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거뒀던 서경종은 고인규, 전상욱, 박용욱, 김성제에게 한판씩 패하며 4패에 그쳤다.

양 팀의 선수 중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MBC게임 김동현이 유일하다. 김동현은 고인규를 상대로 2승, 박태민을 상대로 1승을 거두며 총 3승을 기록했다.

성준모 기자 june@fighter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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