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로스터 선발전을 완료하고 그랜드 파이널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SK텔레콤 T1은 지난 26일부터 5일간 1인당 192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에 들어갔다. 전기리그와 후기리그에 사용된 개인전 맵에서 모두 경기를 치러 실력을 평가했다. 개인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열외 없이 모두 경기를 소화했고 31일 새벽 모든 경기를 마쳤다.
최종적으로 전적을 집계한 결과 예상한 대로 주전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은 로스터 선발전 결과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SK텔레콤 주 훈 감독은 “이번 로스터 결정전을 통해 선수들의 객관적인 실력을 되짚어보는 기초 데이터가 완성됐다. 이를 토대로 그랜드 파이널을 준비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force7@esfor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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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로스터 선발전 완료
200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