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24강
박영민(프, 11시) 승 <히치하이커> 이윤열(테, 5시)
신희승(테, 11시) 승 <네오 알카노이드> 이성은(테, 7시)
전상욱(테, 3시) 승 <리버스 템플> 이재호(테, 6시)
한동욱(테, 7시) 승 <롱기누스2> 김남기(저, 3시)
▶박태민(저, 3시) 승 <롱기누스2> 변형태(테, 7시)

SK텔레콤 박태민이 CJ 변형태를 잡고 시즌3 첫 승을 거뒀다.

박태민은 초반 상대의 탱크 조이기를 성큰콜로니로 막는 행운을 잡았다. 상대 변형태가 시즈모드를 가깝게 하는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이어 박태민은 뮤탈리스크를 생산, 상대의 머린메딕 병력을 성큰콜로니와 함께 막은 뒤 게릴라로 SCV 피해를 줬다. 상대 병력이 진출하지 못하게 만든 뒤 12시에 추가 확장을 가져가며 자원줄을 늘렸다.

이후 박태민은 상대의 드롭 공격을 막아낸 뒤 중앙 지역에서 저글링과 러커로 시위하며 하이브 테크트리를 완성시켰다. 디파일러 마운드를 건설해 디파일러 추가 후 중앙 지역에서 변형태와 수 차례나 줄다리기 교전을 펼쳤다.

상대의 추가 가스 확장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디파일러, 히드라리스크 등을 동원해 철저하게 끊었다. 그리고 자신은 11시 지역을 가져가며 울트라리스크를 준비했다.

결국 박태민은 다수의 가스를 바탕으로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을 생산, 상대 병력을 모두 잡고 GG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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