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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SK텔레콤 윤종민/송호영V, 전기리그 패배 복수하며 3대0 완승

2006.12.11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12주차
▶SK텔레콤 3𔂾 르까프
김성제(프, 11시) 승 <롱기누스> 오영종(프, 3시)
전상욱(테, 7시) 승 <신백두대간> 김새한솔(저, 1시)
윤종민(저, 1시)/송호영(테, 7시) 승 <뱀파이어> 이학주(테, 11시)/최가람(저, 5시)

SK텔레콤이 르까프를 3대0으로 물리쳤다. 이 경기 결과 CJ엔투스가 승점차에서 르까프보다 2점이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르까프는 마지막 경기에서 완패를 당해 2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팀플레이 경기에서 빛난 선수는 신인 송호영. 저글링 싸움에선 르까프 최가람이 윤종민을 압도했지만 송호영이 벌처를 빠르게 생산해 중앙을 장악할 수 있었다.

송호영은 지속적으로 벌처를 생산해 이학주의 입구를 장악했고, 최가람의 저글링을 중앙에서 견제하며 승기를 SK텔레콤 쪽으로 이끌었다. 송호영의 활약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상대가 뮤탈리스크와 골리앗으로 공격을 감행하려 하자 적절한 타이밍에 탱크와 골리앗을 충원해 중앙을 내주지 않았다.

송호영의 활약을 바탕으로 되살아난 윤종민은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를 다수 생산해 최가람의 병력을 줄여줬고, 사면초가가 된 르까프는 항복을 선언할 수박에 없었다.

SK텔레콤은 르까프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한 뒤 7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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