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12주차
▶SK텔레콤 1 르까프
김성제(프, 11시) 승 <롱기누스> 오영종(프, 3시)
빌드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SK텔레콤 김성제는 상대가 정찰로 보낸 오영종의 프로브를 잡아낸 뒤 게이트웨이를 3개까지 늘렸다.
김성제는 드라군을 지속적으로 생산했다. 마침 오영종은 앞 마당에 확장을 가져가 병력 규모에서 큰 차이가 났다. 김성제는 프로브를 우회시켜 상대 진영을 모두 확인한 뒤 드라군을 진격시켰다.
김성제는 정찰에 동원했던 프로브까지 동원해 입구를 두드렸고, 상대 본진까지 손쉽게 진출했다. 로보틱스가 완성됐지만 리버가 생산되지 않은 타이밍을 노린 것. 결국 병력을 더 이상 꾸릴 수 없었던 오영종은 허무하게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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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SK텔레콤 김성제V, 3게이트에서 쏟아진 드라군으로 오영종 제압
2006.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