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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총주장 박용욱, 첫 출격!

2006.10.13

SK텔레콤 박용욱이 총주장의 직책을 맡은 후 처음으로 공식전에 출격한다.

박용욱은 12일 서울 삼성동 MBC게임 히어로 센터에서 CJ 마재윤을 상대로 프링글스 MSL 8강 승자전을 치른다. 임요환의 군 입대 전 마지막 패배를 안긴 마재윤에게 대신 복수를 해 줄 수 있는 기회다.

맵은 롱기누스, 블리츠, 아카디아2의 순서로 프로토스에게 크게 나쁘지 않다. 블리츠는 3대3으로 저그와 프로토스가 동률을 이루고 있고 아카디아2는 프로토스가 8대5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첫 경기 맵인 롱기누스는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2대4로 눌리고 있는 상태. 실제로 박용욱은 연습에서도 롱기누스의 저조한 승률에 울상을 지었다.

박용욱은 "최근 마재윤의 분위기가 좋아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여러가지가 걸려 있는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파이터포럼 www.fighterforum.com 박송이 기자 raki@fighterforum.com